from. hyeleben
저는 다른 분야의 책보다 저는 에세이를 좋아해서
앞으로도 에세이에 관한 리뷰만 작성할 것 같아요!
에세이를 좋아하시고, 다른 에세이 책들도 소개받고 싶으신 분들은
한 번씩 찾아와 주세요 :)
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[달을 닮은 너에게]입니다.
책의 맨 첫 장에 오밤님의 사인이 프린트되어 있었어요.
'너의 모든 걸음에 달이 비추길.'
:책 표지의 가로등이 달과 같은 의미로
사용된게 아닐까 해요.
책 내용이 다 너무 좋아서 하나하나
다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...ㅜ
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몇 가지 내용만 소개해드릴게요.
'이해해 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다.
그저, 알고도 옆자리를 지켜줄 사람이면 된다.
상처를 이해 받으려다 상처를 받다 보면,
가지고 있던 기대마저 무뎌지게 된다.'
-이해-
:하소연을 할 때에는 충고를 바란게 아니예요.
그저 같이 듣고 이야기해 줄 사람이 필요한거예요.
'네가 좀 더 먼 곳을 바라봤으면,
발끝만 보고 만족하다가는
나태해져 그자리에 주저앉아
나아가려 하지 않을 테니'
-네가 바라보는 곳-
:저는 등산을 하거나 먼 길을 걸어야 할 때에는
항상 발 끝만 보고 걸었어요.
그래야 덜 힘든 느낌이 들었거든요.
앞만 보고가면 '갈 일이 멀었구나'라는 생각에
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, 이 글은 정해진 길이 아닌
정해진 목표가 아닌 더 나은 곳 내가 더 원하는 곳으로
나아가는 길이니 더 먼 곳을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한 것 같네요.
'같은 때 같은 세상에 태어나서
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건
뭔가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까.
어쩌면 우리가 손을 잡아도 될 만한
사이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지.'
-이유-
[달을 닮은 너에게]라는 책은 내용뿐만 아니라
색감과 내용에 어울리는 사진도 함께 있어서 더 감성적인
에세이 책이에요. 시각적으로도 더 공감할 수 있도록
도와주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추천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.
'나를 사랑하는 너는 달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.'
개개별로 목차가 있지는 않지만,
크게 세 분류로 나뉘어져 있어요.
-쓸쓸한 밤 너에게
-보고 싶은 밤 너에게
-안아 주고 싶은 밤 너에게
다음에도 제가 좋아하는 추천하고 싶은
에세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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