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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는 아직,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] : 위안이 되는 책 : 청춘 이야기

by hyeleben 2020. 2. 13.

 

from.hyeleben



여러 번의 실망
여러 번의 상처
여러 번의 실패
그 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

청춘에게 보내는 설렘
두근거림
위안의 이야기

[나는 아직,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]

강세형 작가 "화려하지 않아도 특별하지 않아도 청춘, 그 날것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다."

:이 책은 청춘들의 위한 책인 것 같아요.
모두가 화려한 삶을 살 수도,
모두가 특별한 삶을 살 수도 없기에
그것 조차 아름다울 때라고 말해주는 책이예요 :


표지 안쪽 부분에 작가의 말이 있더라구요.
: 아직 삶이 진행 중인데 청춘은 항상 끝났다고
생각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나더라구요 :

책의 구절구절들이 다 주옥같지만
모두 가져올 수 없기에 제일
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가져왔어요.

'실망하면 어떡하지
상처받으면 어떡하지
실패하면 어떡하지

그렇게 주저 주저

여러 번의 실망, 여러 번의 상처, 여러 번의 실패
그 사이 어느덧 나는 겁쟁이로 변해있었다

설렘보단 두근거림보단
언제나 걱정이 앞서는 겁쟁이로'


'왜 꼭 그렇게 될까?

받은 사랑보단
받은 상처를 더 오래 간직하고

내가 이미 가진 무언가보단
내가 아직 가지지 못한 무언가를
더 중요하다,
혹은 더 갖고 싶다,
한없이 내가 아닌 타인만을 부러워하는
우리.

우린 도대체
왜 그런걸까?'

:이 책은 평소 생각하는 것들, 바라보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: